6월 2일 이슈살롱 모임
참석자 : 빵장, 쿼키, 샘물, 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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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를와 함께 왜 이 주제를 선택했는지, 주제에 대해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적고 이야기 나눠요.
빵장 : 요즘에 학교에서 페미니즘에 대해 백래시가 많이 나타나고 있더라고요. 지에스 25에서 손가락 이미지 가지고 문제 있었던 것도 보면서 왜 이렇게 편을 갈라서 혐오를 더 부추기는 방향으로만 가는 건지. 그런 사회적인 분위기에서 무슨 의견을 내는 것도 무섭다는 생각도 들어요. 내가 다른 사람에게 차별을 가하는 일도 분명 있을텐데, 나를 돌아보고 함께 성찰해보는 그런 문화를 만들 수 없을까, 고런 고민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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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 저는 일상 속에서 차별과 혐오를 겪을 때마다 점점 더 우울해지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라는 생각도 들고 있어요. 하지만 예민해야 문제를 발견할 수 있으니까 더 예민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청소년인지라 청소년 혐오를 너무 쉽게 접하기에 청소년인권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성소수자 인권이나 여성인권 등등 다양한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좋은 어른이 많은 세상보다 어떤 어른을 만나도 두렵지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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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최근에 종차별적인 언어개선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해서 차별 문제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평소에 종차별뿐만 아니라 성차별 이슈에도 관심이 많아요. 또 6월이라 프라이드 달?이라 같이 다뤄도 재미있을 것 같고. 요즘 20대 남자 현상, 뭐 이 단어는 남혐이다, 기업에서도 말도 안되게 남혐단어 안쓰겠다고 바꾸고 이런 것들이 너무 황당하고... ❤️❤️❤️
종차별 언어 개선 얘기 처음 들었을때 디게 새롭다는 생각과 왜 이런 건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지? 그런 부끄럼도 들었어요. 더 많은 사람들과 얘기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내가 차별한 것을 어떻게 안전하게 꺼낼 수 있을까 그런 고민도 드네요.
종차별 언어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는 것이
사실 종차별 언어 개선 문제를 잘 알지 못해서, 듣고 싶습니다.
샘물: 차별과 혐오를 둘러싼 사건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스스로도 알아채지 못하는 새에 가해자가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너무 예민한 반응들이 무섭기도 하고 혐오하는 자를 혐오하지 않으면서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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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좁히기
꺼내놓은 이야기 중 더 이야기해보고 싶은 소재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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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당 ❤️ 두 개씩 달기
6월 프라이드 달
종차별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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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차별한 경험 꺼내기… 너무 피곤해(유머와 차별의 경계)-> 어떻게 차별을 잘 짚을 수 있을까
청소년 차별
이런 것도 차별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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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있는 것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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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소재에 대해서 작게라도 시도해보고 싶은 것을 적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봐요. 비슷한 것이 나왔다면, 묶어봐도 좋습니다 :)
에피소드? 에세이 쓰기 -> 사례 모으기
선량한 차별주의자 우리 팀 버전으로 새롭게 만들기?
주변에서 들은 차별적, 혐오적 표현 모으기 (카테고리 별로 정리도 가능할 것 같아요. 퀴어 혐오, 여성혐오, 학력 차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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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적이고 혐오적인 사회 반영 보드게임ㅋㅋ/롤플레잉
정 반대의 캐릭터로 겪게 해보는 - 캐릭터를 정하고 캐릭터가 겪는 사례들
대나무숲처럼 차별 경험 모으기
미디어/마케팅 차별 모니터링
나와 비슷한 차별사례 미디어에서 찾아보기… 내 얘기로 하면 힘드니까, 마치 내 친구가 겪은일인데 이렇게 꺼내는 것처럼?
가이드 만들기
나의 인생곡선에서 차별 지점들 돌아보고
차별적 언어 수집 --> 새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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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선택하기
한 사람당 💪 두 개씩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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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나눈 것을 바탕으로, 팀에서 시도해보고 싶은 하나의 아이디어를 선택해봐요.
차별적이고 혐오적인 사회 반영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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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의 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짝짝짝) 이제 항해지도를 만들어보세요.
